여기 단골이고 1월 미국스티커 홈데코 구매했어요.

인테리어 스티커이긴 하나 4만원 이상 주고 구매한 뒤, 새로 이사한 집 새로 바른 벽지에 붙이고 봄 여름 두 계절 지나니 다 돌돌 말려 떨어집니다.

Notice에는 시멘트 벽, 나무벽 실크벽지 이물질 있는 벽에 붙이지 말라고 되어있었구요.  실크 벽지 아닌 거 확인하고 붙였기에 항의했더니, 펄이 있는 벽지였기 때문에 보상은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 벽지 펄 살짝 들어간 게 대부분이에요.  기본적으로 벽지 바른 벽에도 붙이지 말라고 하든가 펄은 안된다고 하든가 부연설명을 했어야죠.  싼 가격도 아닌 스티거 몇개월 쓰고 다 버렸는데, 기가 막히네요. 

상담원은 고객님이 확실치 않았다면 샘플테스트를 하거나 문의를 먼저 했어야 한대요.  몇개월 뒤에 떨어지는 스티커 샘플 테스트 해봤자 소용 없었겠죠.  그리고 주의사항에 들어있지 않은 벽지에 붙이는데 무슨 상품 문의를 합니까?  고객님이 선택하신 거니 저희로썬 어쩔 수 없다고요? 제대로 응대하시는 태도인가요?  제대로 된 물건을 파세요.

사과 한마디만 하셨어도 이렇게까지 나오진 않았을 거에요.  여긴 이용할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상담원 태도가 영 엉망이고 참 불친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