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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서 정용진신세계 부회장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 1층에 스타벅스의 영업을 중단하고 60평(198㎡) 규모의 어린이집을 열었다.]
고 하는 기사를 봤다..참 취지는 참신하고.. 정말 돈많은 사람의 파격적인 행동이라는것에 일단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런데 너무 돈지랄 하는것 같은 느낌에 웬지 조금 씁쓸하다..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는건 좋은데..
돋대기 시장같은 번화가 1층에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는건,, 웬지..나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유세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사용자인 어린이의 입장에서 샌각한다면 구지 복잡하고 밖으로 나가면 바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번화가 1층에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것일까?
장소를 선택하는데도 좀더 신중하고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 많은 돈을 조금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고..좀더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생각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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